[2016.05.31.화요일]면접과 삶의 지혜를 배우는 것.

사장님과의 최종면접을 공고받은 뒤 과제를 마무리하며 면접을 준비했다.

면접은 항상 자신의 생각을 잘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했으며,
면접 준비라는 것은, 그 생각을 정리하고 잘 전달하기 위한 시간을 갖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결과는 인연에 어지보면 하늘에 맡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으로 20분 일찍 도착하여 면접을 진행하게 되었다.
중소기업으로 2명의 최종면접을 보게 되었다.
나름의 프로세스와 절차 보다는 사람을 보기 위한 면접을 진행함을 알 수 있었다.

그러한 과정이 싫지 않았고 1시간 동안 재밌고 좋은 면접을 가질 수 있었다.

사장님의 철학을 알 수 있었고, 나의 부족함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그것들이 잘 부합할 수 있는지를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20이라는 나이차를 넘어 배울 수 있었던 것, 그것에 대해서 한번 적어보려 한다.

진정성, Integrity를 상당히 강조함을 알 수 있었다. 기업 내에 진정성이 아니라 직무에 대한 진정성,

그리고 그것에 대한 열정. 그것을 보는 점이 상당히 좋은 점이었다.

그리고 서양철학에 대해서 확고하셨으며 개인을 통한 기업의 성장을 추구하셨다.
옛날에는 그렇지 않았지만, 점점 흐르다보니 그런것이 더욱 중요하고
한국의 발전에 있어서 더욱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하셨다.

그리고, 목표와 목적에 대해서 얘기하셨다. 목적은 통일될 수 없지만,
목표를 통해 목적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고 하셨다.
리더역할을 하면서 느꼈던 것이지만,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그리고 효율과 효과에 대해서 배웠다.

효과는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 그리고 그것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할 것인지에 대한 것이고

효율은 그것을 유지시키고 효율적으로 만들어나가는 과정이라고 얘기하셨따.

리더는 효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그것을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한 과정을 겪어야 하다고 하셨다.

가장 중요한 것은, 책임감이었으며 그 안에서 책임감을 갖고 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셨다.

너무 서두 없이 정리되지 않은 요점들이었지만, 좋은 지혜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기술적인 지식을 닦기 위해 현재 더 노력하는 것이 좋다는 말씀과, 지식적인 것은 시간이 될 때

취미로 두는 것이 현재는 더 나을 것이라는 얘기를 하셨다.
개발자로서의 삶을 강조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의 그 생각과 자세를 견지시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